xacdo 2012/10/10 10:08 X O저도 태터툴즈 클래식에서 이사가려는데, XE는 어떨까요
└ dawnsea 2012/10/10 10:51 X저는 점점더 스스로 뭔가 관리하고 업데이트 하는 것에서 지쳤어요 .. 앞으로도 자신이 없고요.. 출산하고 육아가 생기니까 더욱 그렇네요.
XE는 저도 조금 써봤는데요 http://www.onlinemedianews.co.kr/ 운영중입니다. 꽤 좋은데, 관리화면은 영 직관적이지가 못하네요. 그 외 훌륭하다고 봅니다. 스팸 공격에는 취약합니다. 관리를 잘 해야 됩니다.
사진 보관용으로 요즘 고려한 것들을 보면..
텀블러 / 영어, 데이터 백업 문제있음, 가끔 느림, AWS 죽으면 메롱됨
워드프레스 (가입형) / 영어, 테마 수정 안 됨, 용량 작음, 도메인 파킹도 돈 내야 함
티스토리 / 썸네일 뷰가 없음. 게시물별 암호 설정은 좋음, 텍스트 큐브 계통에서 xml 통이사 편함
다음 블로그 / 썸네일 뷰 훌륭, 통이사 안 됨, 게시물 별 암호 설정 없음
패쓰, 인스타그램 / 폰에서만 됨..
핀터레스트 / 정신없음..
구글 블로그 / 피카사 클라로 사진 업로드 가능, 구플 연동하여 무제한 사진 .. / 테마 후짐. 느림. 게시물 별 암호 설정 없음. (xml 업로드에 의한 테마 변경 가능하긴 함)
구글 플러스 / 개인용으로 사용하기엔 난잡함, 식구들 초대하기 어려움
.. 등등.. 이네요 -_-;
저는 전체적으로 AWS에 집중되는 분위기가 조금 걱정입니다. 클라우드 시대라는데 분산이 아니라 집중이 되고 있는 셈이라..
그리고 한 때 유행어였던 "지속가능성"도 문제도 생각을.. 딸을 낳고 사진을 정리하다보니.. 이 블로그 서비스로 10년 20년을 유지할 수 있을까 .. 하는 걱정을 합니다.
에전에야 부지런했으니까 제로보드랑 등등 이사 열심히 했지만.. 앞으로는 힘들 것 같네요..;;
xacdo 2012/10/10 11:13 X O저는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오히려 개인 사이트를 반드시 써야 한다고 생각해요. http://xacdo.egloos.com/428116
텀블러는 5년안에 망할 것 같고, 구글이나 티스토리조차도 20~30년후 미래를 믿을 수 없어요.
근데 저도 나이를 먹을수록 홈페이지 관리할 시간이 없어지네요.... 그건 걱정입니다.
└ dawnsea 2012/10/10 23:00 X10년 20년후가 역시 문제네요 ^^